3월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에서는 설(윤승아)이 염(송재희)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
윤대형(김응수)은 염을 제거하기 위해 자객을 보냈고 설은 염을 지켜내다가 칼에 찔려 숨을 거뒀다.
설은 염의 품에서 “연우 아가씨는 살아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이란 이름을 주신 도련님. 그날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귀하신 도련님을 천하디 천한 제 마음을 담았다. 용서하라”고 말했다.
염은 “대관절 내가 무엇이길래 네 목숨을 바친단 말이냐”고 오열했다. 연우도 설의 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