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승기 레이스군복, 알고보니 제레미 스캇 작품

입력 2012-03-27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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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더킹 투하츠’ 홈페이지

’더킹 투하츠’ 이승기의 레이스군복이 화제다.

이승기는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상의 앞부분에 프릴 장식이 달려있는 군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한과 북한 장교들은 세계장교대회 출전 준비를 위해 북한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갔다. 형의 압박에 억지로 장교대회에 출전하게 된 이재하(이승기)는 북한 숙소에서 독특한 장식의 국방색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이는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의 작품. 능글거리면서도 얄밉지만은 않은 이재하 캐릭터와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가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내용. 22일 방송 분이 16.5%의 시청률(AGB닐슨, 전국기준)을 기록,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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