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실시간 평가…롯데카드 ‘스마트 컨슈머’ 똑똑하네

입력 2012-03-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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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소비자들이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 정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컨슈머’를 내놨다. 가맹점을 이용해야만 평가에 참여할 수 있어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이용고객 결제 즉시 서비스 등 평가
‘컨슈머 카드’도 출시…포인트 혜택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회원이 롯데카드로 결제한 가맹점을 직접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폭넓은 가맹점 정보를 다른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자체 개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스마트 컨슈머’를 선보였다.

롯데카드 회원은 전국의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결제 즉시 ‘스마트 컨슈머’에 반영할 수 있다. 고객이 실제로 가맹점을 이용해야 평가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가 높다.

평가를 마치면 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도 제공한다.

누적된 양질의 가맹점 정보는 롯데카드 회원 뿐 아니라 ‘스마트 컨슈머’를 내려 받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적용해 고객의 현 위치에서 가까운 가맹점 정보가 업종별 만족도 순으로 우선 제공된다. 가맹점은 ‘스마트 컨슈머’ 앱을 롯데카드 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해 자체 프로모션, 이벤트, 쿠폰 등으로 매출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가맹점 이용 고객들의 신뢰성 있는 평가 자료를 경영에 활용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스마트 컨슈머’ 앱에 특화된 ‘롯데 스마트 컨슈머 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카드 회원이 ‘스마트 컨슈머’를 통해 가맹점 평가를 하면 당월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롯데포인트를 추가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컨슈머’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담을 계획이다. “스마트 컨슈머는 실제 이용고객들의 생생한 가맹점 평가와 사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회원은 믿을만한 가맹점 평가정보를, 가맹점은 신뢰성 있는 고객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고 롯데카드 관계자는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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