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강혜정 가슴에 ‘나쁜손’ 포착…시원하게 뺨 맞은 사연

입력 2012-04-03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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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이 강혜정의 가슴에 손을 대 뺨을 맞았다.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에서 순정마초 재벌남으로 출연하는 이규한(극 중 이강재)이 초반부터 독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결혼의 꼼수’ 는 결혼엔 관심 없는 모태 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강혜정 분)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이규한 분)의 살벌한 밀땅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강혜정과 이규한은 직속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지만, 만나면 으르렁대는 웬수지간. 3일 공개될 장면은 이규한이 강혜정의 가슴에 손을 얹는 스킨십.

하지만 오히려 강혜정은 의기양양, 이규한은 당황스러운 표정이라 의아스럽다. 사실 이 장면은 강혜정이 이규한을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벌인 것으로 이규한을 치한으로 몰아 시원하게 뺨까지 날릴 계획이라고.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코믹 대결이 돋보이는 장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예측 불가 코믹 연기와 애드립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돋보일 것”이라며 “명품 로코 커플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 2화 방송에서는 강혜정과 이규한의 직장 내 지위가 바뀌면서 졸지에 강혜정의 부하직원이 된 이규한의 처절한 직장 생활이 펼쳐진다. 3일 밤 11시 방송.

사진 제공|CJ 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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