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남성팬의 응원을 받을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해 화제다.
3일 방송되는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존박은 언제 가장 즐겁냐는 이소라의 질문에 “팬들을 만날 때 가끔 열정적인 남자분이 있으면 행복하다. ‘내가 뭔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 남자와도 음악으로 통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는 여성 팬들이 더 많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소라는 맞장구를 치며 “존박은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존박의 답변에 호응했다.
이날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는 멀리 스위스에 있는 남편이 존박에게 푹 빠진 아내를 질투하며 쓴 글이 소개되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존박 외 토이의 객원보컬 출신 변재원, 애절한 목소리의 린이 출연한다. 관련 내용은 오는 3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