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 중 절반 이상이 K팝에 대한 관심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최근 한국어를 배우고 있거나 배운 적이 있는 국내외 외국인 총 65개국 524명을 대상으로 K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8.0%가 K팝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대답했다.

한국어 선생님으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K팝 가수로는 슈퍼주니어(22.1%), 동방신기(14.0%), 소녀시대(12.5%), 빅뱅(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