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뿌나’ 장혁 절친 김기방, 가족액터스에 새둥지

연기자 김기방. 사진제공｜가족액터스

감초 연기자 김기방이 새 소속사와 만났다.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장혁의 단짝 친구 초탁 역으로 시청자에게 익숙한 김기방이 매니지먼트사 가족액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가족액터스는 한채아를 비롯해 정애연·김진근 부부, 문지윤, 신수정 등이 소속된 회사. 김기방은 가족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김기방은 안방극장에서 감초 역을 주로 맡은 연기자. 구수한 사투리 연기를 보여준 ‘뿌리 깊은 나무’를 비롯해 MBC ‘짝패’ KBS 2TV ‘부자의 탄생’ ‘꽃보다 남자’ 등으로 시청자에게 친숙하다.

김기방은 현재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 김기방은 서울 대학로 공연장 필링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을 맡고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기방은 가족액터스를 통해 “연기자로 중요한 시기에 놓은 만큼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기방을 영입한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는 “김기방은 데뷔 때부터 싸이더스HQ에서 역량 있는 연기자로 성장해왔다”며 “색깔 있는 연기자로 인지도를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