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연속경기 안타 끝

입력 2012-04-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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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오릭스 이대호(30·사진)가 10일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는데 실패했다. 이대호는 지바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첫 타석에 볼넷을 얻어냈을 뿐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연속경기 안타도 끝났고, 시즌 타율은 0.243으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지바롯데의 외국인 우완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3루 땅볼(3회)∼삼진(6회)∼3루수 직선타(9회)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팀도 3안타의 빈공 속에 1-2로 졌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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