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부담되네. (롯데 양승호 감독. 롯데가 2012아시아시리즈에 자동 출전하게 된 것에 대해 농담 삼아 ‘4강도 못 가고 대회에 출전한다면 누가 좋아하겠느냐’며)
○오래 하시는 게 후배들 도와주는 겁니다. (롯데 홍성흔. 1971년생으로 현역 최고참인 LG 최동수에게)
○언제 내가 죽었었나요? (LG 이병규. 개막전 만루홈런으로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준 게 아니냐는 말에 웃으며)
○아침부터 계속 하늘만 바라보더니, 안 됐네. (두산 구단 관계자. 10일 선발로 예고됐던 두산 이용찬이 간절하게 등판을 원했다며)
○지금 하늘이 제 마음과 똑같아요. (KIA 선동열 감독. 잔뜩 흐린 하늘을 보면서 부상자가 많아 걱정이라며)
○점점 잘 생겨지고 있는 것 맞죠? (KIA 윤석민. 체중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고 하자 웃으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