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기사 무릎굻린 ‘버스 무릎녀’…도대체 왜?

입력 2012-04-18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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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무릎녀 사진 화제

버스 무릎녀 사진 화제

‘버스무릎녀’ 등장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무릎녀, 아버지뻘 기사에게 무릎 꿇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도로변에 서 있는 한 젊은 여성 앞에 버스 기사로 보이는 남성이 무릎 꿇고 있다.

사진과 함께 첨부된 글에는 “아는 사람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 부산에서 서울 가는 고속버스가 사고가 나 버스가 길에서 세시간을 정차해있었단다”며 “한 여자 승객이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아버지뻘인 버스기사를 무릎 꿇고 빌게 만든 사진”이라고 적혀 있다.

‘버스무릎녀’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아버지뻘 되는 기사에게 저렇게 무릎꿇게 만들다니” , “버스무릎녀 너무 무개념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사자의 말도 들어봐야 정확한 상황 파악이 될 듯”, “상황이 파악되기 까지 기다리느 인내심이 필요할 때”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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