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대 박찬호, 윤석민 대 류현진이 더 흥미진진한 거 아니에요? (KIA 선동열 감독. 로테이션 순서상 박찬호와 윤석민의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지만 사실 진짜 흥미로운 매치업들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며)
○꼭, 미남이고 싶긴 하죠. (LG 오지환. 주변에서 ‘꽃미남’이라고 한다는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직 꿈나무에요, 꿈나무. (LG 최동수. 현역 최고참이라는 말에 마음만은 항상 젊다며)
○팔자 좀 고쳐보려고! (SK 정근우. 등번호 8에 담긴 의미가 있냐는 질문에. 사실 47번과 8번 중 하나를 고른 것뿐이다)
○기가 달라요. (롯데 손아섭. 삼성 선수들은 성적이 안 나도 어쩐지 위압감이 느껴진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