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대호 볼넷만 3개…오릭스, 리그 꼴찌 外

입력 2012-04-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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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볼넷만 3개…오릭스, 리그 꼴찌

오릭스 이대호(30)가 볼넷 3개를 얻었지만 팀의 최하위 추락을 막진 못했다. 이대호는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세이부 우완 선발 노가미 료마와 대결해 1회 1사 1·2루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이어 3회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볼넷을 골라냈다. 이로써 시즌 14볼넷을 얻어 삼진수와 같아지게 됐다. 7회 1사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35가 됐다. 오릭스는 1-3으로 패해 8승1무14패로 퍼시픽리그 꼴찌로 떨어졌다.


넥센 이장석 대표 부친상…내일 발인

프로야구 넥센 이장석 대표가 29일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월 1일 오전 8시. 02-3410-3151.


햄스트링 부상 추신수, 4경기째 결장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추신수(클리블랜드)가 2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4경기째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가 아직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훈련을 지켜보고 문제가 없으면 5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 정상호,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

SK 포수 정상호가 29일 올 시즌 처음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안정광이 2군으로 내려갔다. 정상호는 3월 20일 시범경기 삼성전 때 왼쪽 발목을 다쳐 재활훈련을 해왔다.


SK 박재상, 7년만에 중견수 선발출장

SK 주전 좌익수 박재상이 29일 문학 삼성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붙박이 중견수 김강민이 종아리 통증으로 선발출장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박재상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것은 프로 데뷔 후 2번째이며 2005년 6월 18일 대구 삼성전 이후 근 7년 만이다.


LG 리즈, 2군경기서 3이닝 3실점

LG 외국인 투수 리즈가 29일 경산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2군)리그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복귀를 준비 중인 그는 54개의 볼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61km, 평균 구속은 155km를 찍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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