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효리-이상순, 방송에서 첫 랑데부

입력 2012-04-30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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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앤 아이’서 기타 연주 관심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공개 연인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이상순은 연인 이효리가 진행을 맡고 있는 SBS 음악프로그램 ‘유 앤 아이’ 무대에 올라 기타 연주를 펼친다.

두 사람이 연인 사이를 알리고 함께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스포츠동아 단독 확인 결과 이상순은 5월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하는 ‘유 앤 아이’ 녹화에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서 이상순은 게스트가 아닌 기타 연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가수 윤영배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상순은 그의 무대를 돕는 기타리스트 역할을 맡았다.

이상순 측 관계자는 이날 “윤영배의 콘서트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방송을 돕기로 했다”며 “녹화 도중 별도로 이효리와 대화를 나누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상순이 게스트가 아닌 연주자로 방송에 참여하는 만큼 진행자인 이효리, 정재형과 대화하는 코너는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상순과 이효리가 연인으로서 숱한 화제를 뿌려왔던 만큼 이번 무대는 이색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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