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무안타…임창용 무실점 4홀드

입력 2012-06-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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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왼쪽)-임창용.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0)가 교류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볼넷 2개만 골라냈다. 이대호는 22일 오미야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교류전 맹타 덕에 0.283까지 올랐던 타율은 0.279로 떨어졌다.

1회 2사 3루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선 이대호는 4회 1사 후 볼넷을 골랐다가 후속 타자의 땅볼 때 2루서 아웃됐다. 5회 2사 후에는 삼진. 8회 2사 후에도 다시 한번 볼넷으로 걸어 나갔지만 역시 홈을 밟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2루 찬스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는 결국 3-3 무승부로 끝났다.

야쿠르트 임창용(36)은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연속경기 무실점.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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