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왼쪽)-임창용. 스포츠동아DB
1회 2사 3루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선 이대호는 4회 1사 후 볼넷을 골랐다가 후속 타자의 땅볼 때 2루서 아웃됐다. 5회 2사 후에는 삼진. 8회 2사 후에도 다시 한번 볼넷으로 걸어 나갔지만 역시 홈을 밟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2사 2루 찬스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는 결국 3-3 무승부로 끝났다.
야쿠르트 임창용(36)은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0.2이닝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9연속경기 무실점.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