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효주, 국내서 프로 전향키로

입력 2012-07-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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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스포츠동아DB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인 아마추어 김효주(17ㆍ대원외고)가 국내에서 프로로 전향한다. 김효주는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K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이어 6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JLPGA투어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 투어를 사이에 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김효주는 5일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를 통해 한국에서 프로로 전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투어가 대회 수나 상금 규모 면에서 훨씬 크지만 한국에서 더 경험을 쌓은 뒤 해외 투어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국가대표인 김효주는 9월 세계아마추어선수권에 출전한 뒤 프로로 전향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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