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지적재산권, 정부 지원 필요”

입력 2012-07-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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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60회 스포츠산업포럼 2012가 20일 서울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포럼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번째 줄 왼쪽부터)신영락 F1 조직위원회 팀장, 김효정 엔트리브 소프트 변호사, 김종 한양대 교수, 최정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전재홍 MFS 코리아 대표이사, 정철의 FMG 부사장, (2번째 줄 왼쪽부터)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 김종환 중앙대 교수, 이윤남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남희 조이포스 대표이사, 김창율 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 (3번째 줄 왼쪽부터)정관호 모노플레인 소장, 박기철 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이홍석 한양대 교수, 임병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홍보보좌관. 잠실|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60회 스포츠산업포럼 ‘지식재산권 확보·보호’ 논의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9일 서울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호’를 주제로 제60회 스포츠산업포럼 2012(스포츠동아 후원)를 열었다. 법무법인 율촌 최정열 변호사의 주제 발표 후 엔트리브 소프트 소속 김효정 변호사(스포츠산업에서의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 신영락 팀장(스포츠지식재산권의 비즈니스적 가치와 사용 실태), ㈜MFS코리아 전재홍 대표(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 경영전략)의 세부 발제가 이어졌다.

포럼을 이끌고 있는 김종 한국스포츠산업협회 부회장(한양대 교수)은 “프로야구선수협회의 초상권이나 브랜드 상품권 등 스포츠 지적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는 현실과 해결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를 했다”며 “스포츠 지적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특허출원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이 제기됐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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