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회고전’, 8월 재공연

입력 2012-07-24 1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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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끝난 이승환 콘서트 ‘이승환 회고전’이 ‘한 번 더!! 회고전’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열린다.

이승환은 8월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청파동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을 펼친다.

같은 곳에서 열린 지난 ‘이승환 회고전’은 소극장 무대에서는 만날 수 없는 스케일과 ‘회고전’이라는 주제와 걸맞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8월 열리는 ‘한 번 더!! 회고전’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예매에 실패한 관객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해 예매 시작 3일 만에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8월17일~19일 중 17일, 18일 양일에는 ‘한 번 더!! 회고전’으로 열리며, 이승환의 23년, 1집부터 10집까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1집 수록곡으로 시작하는 ‘한 번 더!! 회고전’은 이승환의 히트곡과 앨범에 숨어 있던 명곡 등 다양한 곡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노래와 노래 사이에 이승환의 예전 활동 영상들을 보여줘 관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1집부터 10집까지 앨범을 발매하며 있었던 23년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8월19일 일요일 공연은 ‘한 번 더!! 빠데이 디너쑈 - 무한앙코르’로 이승환의 골수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골수팬들이 좋아하는 선곡과 그들만이 아는 추억들로 꾸며지는 ‘빠DAY’는 지난 공연에도 화제가 되었던 ‘무한 앙코르’가 다시 열린다.

‘무한 앙코르’는 관객이 외치는 앙코르 함성의 데시벨을 측정하여 일정 기준을 넘기면 무제한으로 앙코르에 응하는 것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이승환의 1회 공연 기록인 5시간 40분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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