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스와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한일 프로야구 통산 500호 홈런을 하나 남겨둔 이승엽의 공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잠자리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관중은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만 잠자리채를 들었다.

동아일보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