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메이플스토리’의 운영업체 넥슨에 대해 최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경찰에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넥슨코리아 서민 대표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실무자 등 3명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당시 넥슨은 나름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취했으며 개인정보 관리를 게을리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2011년 11월 ‘메이플스토리’의 백업 서버가 해킹돼 전체 회원 1800만명 중 132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