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강 상대 브라질 못 넘을 산 아니다
4경기서 12골…기회만 오면 슛
실점도 5골…수비 조직력 불안
‘허술한 뒷문’ 빠른 역습땐 승산
“삼바 축구를 넘고 웸블리로 가자.”
영국을 꺾고 올림픽 축구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호가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한국과 브라질은 올림픽에서 처음 대결한다. 브라질을 이긴다면 결승전은 11일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5차례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나 올림픽에서는 무관에 그쳤다. 1984년 LA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딴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런던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영국 등 우승 경쟁자들이 모두 탈락해 우승 확률이 높아졌다. 브라질은 이번에 올림픽 정상에 서기 위해 호화진용을 갖췄다. ‘신성’ 네이마르(20·산투스)를 비롯해 파투(23·AC밀란) 간수(23·산투스) 등은 물론 헐크(26·포르투) 치아구 시우바(28·PSG) 마르셀루(24·레알 마드리드)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브라질 성인대표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한국이 못 넘을 산도 아니다. 현재의 상승세라면 ‘한번 해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 브라질의 수비 조직력을 흔들어라
브라질은 유려한 개인기와 득점력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조별리그 C조 3경기와 8강전에서 모두 12골을 터뜨렸다. 경기당 3득점에 달하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이다. 최전방 공격수 다미앙(23·인터밀란)이 4골을 기록했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네이마르가 3골을 터뜨렸다. 파투, 오스카(21·첼시) 등도 나란히 1골씩 넣었다. 뛰어난 체격조건까지 갖춘 헐크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브라질은 4경기에서 모두 62차례의 슛을 시도했다. 한국이 시도한 44번의 슛보다 무려 18차례나 많다. 유효 슛 성공률은 53%로 한국보다 3% 높은 수준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기회만 있으면 슛을 때렸다.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물량 공세를 퍼부은 셈.
그러나 브라질은 조직력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치아구 시우바, 마르셀루, 하파엘(22·맨유) 등이 지키는 수비진은 이름값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개개인의 기량은 손색이 없다. 그러나 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아 득점만큼 많은 실점(5골)을 기록했다. 수비 조직력이 불안했다. C조 최약체 뉴질랜드와 경기에서만 무실점 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실점했다. 2차례나 선제골을 허용했다.
온두라스와 8강전에서는 전반 중반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1-2로 끌려가는 장면도 연출했다. 전문가들은 “측면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뒷문이 자주 열렸다. 미드필더들의 백업 플레이가 부족해 상대 역습에 수차례 위험 장면을 노출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조직력이 향상되는 한국, 일본, 멕시코와 달리 브라질은 팀의 공수 균형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한국이 엉성한 수비 조직력을 파고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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