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대단한 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위촉

입력 2012-08-27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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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스포츠동아DB

배우 임수정이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9월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합(合)‘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장르를 초월한 문화예술인의 축제를 표방하는 행사다. 임수정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 정지우 감독, 정이현 작가와 함께 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25편을 최종 심사한다.

영화제 측은 “임수정은 특유의 감수성과 작품을 분석하는 예리한 시선을 갖춘 배우이자 다양한 장르에 최적화 되어있는 배우인 만큼 25편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분석할 수 있는 심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수정은 그 동안 전도유망한 신진 아티스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해 수익금 전액을 아티스트들의 순수 창작 지원금으로 후원하고, 6월 독일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에 초대된 한국작가의 영상작업에 노개런티로 참여해 주목을 받는 등 다양한 예술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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