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스타일’ 추, 4연속경기 안타

입력 2012-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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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전 2타수1안타1도루…공격 물꼬

클리블랜드 추신수(30·사진)가 4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3볼넷 1도루 1득점으로 공격첨병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1경기 3볼넷은 4월 19일 시애틀전 이후 올 시즌 2번째다. 시즌 타율도 0.282로 약간 올랐다.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2구째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5회, 7회, 9회 3차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지는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2-2로 맞선 7회 카브레라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코르 클루버는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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