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뮤지션 프라이머리, 31일 정규앨범 발표

입력 2012-10-31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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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정규 앨범커버

단일 장르로 최다 인원의 뮤지션이 참여한 힙합 뮤지션 프라이머리의 정규 앨범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 LP’가 31일 발매됐다.

총 20명, 25개 팀이 한 앨범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 힙합계는 물론 올해 최대규모의 앨범으로 대중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큰 기대를 모았던 앨범이다.

프라이머리는 전작 ‘씨스루’와 ‘입장정리’ 등의 흥행으로 이미 아이돌 가수 일색의 음원차트에서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왔다.

또 지난주 선공개한 ‘독’에서는 슈프림팀의 멤버 이센스와 함께 작업을 진행해, 그 파격적인 시도는 물론, 발매 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 LP’의 타이틀 곡 역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자이언티를 앞세워 그 조합만으로 대중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여 가고 있다.

타이틀곡 ‘물음표(?)’는 시크하고 스타일리시한 프라이머리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와 함께 이미 정상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신예 자이언티의 이색 조합이 독특한 곡이다.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음반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음원시장이 더욱 커져만 가는 지금의 상황에서 총 20트랙, 2CD로 제작된 이번 프라이머리의 정규앨범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와 도전으로 남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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