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아스날, 올해도 3위 이상 할 것”

입력 2012-11-03 20: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맨유-아스날

[동아닷컴]

아스날의 레전드 로베르 피레스가 아스날이 올시즌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아스날은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단 6실점만을 허용,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득점력도 함께 저조해 현재 리그 6위에 그치고 있다.

2003-04년 아스날의 정규 시즌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피레스는 “아스날이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레스는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존믹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잭 윌셔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미켈 아르테타는 지난 시즌보다 발전했다. 또한 올리비에 지루, 루카스 포돌스키, 산티 카소를라의 기량도 좋다"라며 아스날의 3위 이상 입상을 전망했다.

이어 피레스는 "아스날은 유럽에서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도를 지키는 몇 안 되는 구단“이라며 ”아스날은 충분한 돈을 썼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아스날은 3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아스날이 맨유를 꺾고 3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