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전설인 티나 톰슨이 선두 우리은행의 효자 용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톰슨이 22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
6년만에 국내 컴백, 우리은 돌풍 가세한 티나톰슨
‘7009점’ WNBA 역대 최다득점의 전설
37세 불구 안정적 중거리슛·명품 수비
언니 리더십 발휘 실수 선수들 다독여
흥분한 위 감독에겐 침착 제스처 보내
위감독도 “어린 선수 잘 이끌어 믿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은 요즘 가장 ‘핫(HOT)’한 팀이다. 만년 꼴찌의 오명을 씻고 이번 시즌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현재 우리은행은 11승4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선수 영입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낙점한 루스 라일리의 합류가 불발되자 발 빠르게 티나 톰슨(37·188cm)을 영입했다. 톰슨은 빠른 적응력으로 팀에 융화하면서 국내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 우리은행의 든든한 맏언니
톰슨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전설’이다. 톰슨이 기록한 개인통산 7009점은 WNBA 역대 최다득점기록이다. 4번의 리그 우승, 8번의 올스타를 경험했으며 2차례(2004·2008년)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역 은퇴 후 미국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하다. 남자농구에 비유하자면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카림 압둘자바가 한국리그를 찾은 것과 같다.
전성기를 넘긴 37세의 노장이지만, 톰슨은 6년 만에 다시 찾은 WKBL 무대에서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포스트 공격과 중거리슛, 상대의 맥을 짚어내는 수비는 명불허전이다.
톰슨은 특유의 리더십으로 우리은행 선수들을 아우르는 역할도 맡고 있다. 우리은행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위성우 감독마저 새내기 사령탑이다. 톰슨은 실수를 범하는 선수들을 다독이는 것은 물론 위 감독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침착하라는 제스처를 보낸다. 위 감독은 “(톰슨의) 나이가 많아 체력적 부분에선 한계가 있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답게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어 믿음이 간다”며 톰슨을 극찬했다.
○ “한국 다시 오고 싶었다!”
톰슨은 과거 금호생명(현 KDB생명)과 KB국민은행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다. 외국인선수 제도 부활과 함께 다시 한번 WKBL을 노크했다. “외국인선수 제도가 폐지된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제도가 유지됐다면 매년 한국을 찾았을 것이다. 한국은 어느 곳보다 가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였다. 항상 그리웠다.” 톰슨이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다.
‘1위팀에 입단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톰슨은 “그런 부담은 없다. 그저 승리에 집중할 뿐이다. 내가 몇 점을 넣는 것에도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팀이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구단,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모두 따뜻하게 대해줘 고마움을 느낀다.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트위터 @stopwoo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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