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트로피 진열장 공개 ‘눈부신 금빛 물결’

입력 2013-01-10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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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트로피 진열장.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가 가득차 있는 트로피 진열장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커리어의 가장 행복한 순간, 제 편이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메시가 선수 생활을 하며 받은 주요 트로피들을 한 데 모아놓은 진열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진열장 앞에서 ‘이정도 트로피는 별 것 아니라는 듯’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다운 비교적 무덤덤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메시가 눈에 띈다.

수많은 트로피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4개의 발롱도르. 특유의 황금빛이 발롱도르의 가치를 더해주는 듯 보인다.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국왕컵 우승 2회, 수퍼컵 우승 5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발롱도르 4회를 비롯해 골든슈 2회,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3회,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선수 3회 등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많은 상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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