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美야구 전체 유망주 100명 중 56위 선정

입력 2013-01-30 14: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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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동아일보DB

[동아닷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의 이학주(23)가 2013년 유망주 100명 안에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학주가 포함된 2013년 유망주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이학주는 전체 56위에 올랐다. 앞서 발표된 유격수 유망주 순위에서는 9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 순위는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 이학주는 지난해 유격수 부문 5위, 전체 32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했다.

지난해 순위와 비교한다면 유격수 부문에서는 4계단, 전체 순위에서는 24계단이 각각 하락했다.

한편, 2013 시즌 최고 유망주로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유격수 주릭슨 프로파(20)가 뽑혔다.

프로파는 지난 시즌 텍사스 산하 더블A팀 소속으로 126경기에 나와 14홈런 62타점 타율 0.281의 성적을 거뒀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9경기에 출장해 1홈런 2타점 타율 0.17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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