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이 11일 오후 8시40분경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임윤택의 빈소는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3로 데뷔하기 전부터 위암과 싸우고 있었다.
임윤택의 사망 소식에 많은 연예인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임윤택과 친분이 있는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겨 애도를 표했으며, 다른 멤버들의 소식도 함께 전했다.
전현무는 트위터에 "울랄라세션의 맏형 윤택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말한 뒤 "연락을 준 승일이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지금 너무도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와 함께, 너무도 짧게 이 세상에 머물다 간 故 임윤택 군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임윤택의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살 연하 이혜림 씨와 결혼을 했고, 100일을 앞둔 딸이 있다.
한편 임윤택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당신은 멋진 뮤지션이었다”,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울랄라세션 임윤택 사망, 리더 없는 멤버들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