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해명’. 사진출처 | 1월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워쇼스키남매 편
개그맨 김영철이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와의 방송에서 영어실력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김영철은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영어 관련 서적을 7권이나 출간한 사실을 밝히며 영어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MC 박미선이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워쇼스키 남매와의 방송에서는 왜 아무말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김영철은 “당시 촬영 현장에 동시 통역하는 분이 있어서 끼어들 틈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김영철은 자신은 ‘학원 영어 출신’이라고 털어놓으며, “워쇼스키 남매의 영어 대화가 너무 빨라 못 알아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김영철 솔직한 해명, 다음엔 꼭 제대로 실력 발휘하시길”, “김영철 해명 듣고보니 이해되네요”, “김영철 해명까지…웃고 넘깁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