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해숙 “어머니 몰래 무도회장 간 적 있다” 고백 화제

입력 2013-04-30 0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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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무도회장 고백. 사진=해당 방송 캡처

김해숙 무도회장 고백. 사진=해당 방송 캡처

정 많은 어머니를 대표하는 배우 김해숙이 어머니 몰래 무도회장을 간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김해숙은 29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김해숙에게 "방송국이 아닌 나이트 클럽을 다니셨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해숙은 자신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외동딸이라면서 그래서 어머니가 정말 무서우셨다고 밝혔다.


이어 "통금시간이 저녁 8시였어요. 어머니는 항상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를 기다리셨어요. 그런데 무도회장이 너무 가고 싶은거예요. 한창 나이잖아요. 하루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가버렸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무도회장에 가고 싶은데 너무 심하게 통제를 하니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화를 내실 줄 알았던 어머니가 자신의 이유를 듣자 우시는 모습을 보며 그 뒤로 무도회장에 다니지 않게 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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