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오늘 발표

입력 2013-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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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세계를 아우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엠블럼 발표를 기점으로 힘차게 닻을 올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3시 강원도 평창과 서울에서 동시에 ‘동계올림픽 엠블럼 선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트와 서울 국립국악원을 위성으로 연결해 이원으로 진행되며 김진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한다.

엠블럼은 지난해 10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한 디자인과 전문업체에서 개발한 디자인의 장점만 모아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와 보완작업을 거쳐 최종선정됐다. 한국적 모티브를 기초로 올림픽 이념과 가치, 철학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헌 기자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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