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눈물, OOO 때문에 서러움 폭발…‘아빠 윤민수도 기겁’

입력 2013-05-04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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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사진제공 | MBC

‘윤후 눈물’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왕거미 한 마리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깊은 밤 이야기 꽃을 피우던 윤민수-윤후 부자는 벽을 타고 기어가는 왕거미 한 마리를 발견한다.

아들 윤후를 위해 뭐든 다 해줄 것 같은 든든한 아빠 윤민수. 하지만 그는 거미를 보자마자 냅다 방 밖으로 뛰쳐 나가며 “나 못 잡는다”는 말로 후 마저 불안하게 만든다.

부둥켜안은 부자는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 선 채로 서로 거미 잡기를 미룬다. 후는 다른 사람들에게 “거미 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순진한 표정으로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한다.

급기야 이불 속에서까지 거미가 출몰하자 후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다 “보고 싶어”라는 말과 함께 더욱 서러운 눈물을 흘린다.

‘윤후 눈물’에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후야 울지마”, “윤후 눈물, 아직 어리긴 어리구나”, “윤후 눈물, 울지 말고 힘내 화이팅”, “윤후 눈물 닦아주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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