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국제영화제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작 ‘위대한 개츠비’ 상영을 시작으로 제66회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는 한국 장편영화가 한 편도 경쟁부문에 초청받지 못했고 두 편의 단편영화가 공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Safe)는 단편 경쟁부문, 김수진 감독의 ‘선’(The Line)은 학생 경쟁부문인 씨네파운데이션에 각각 초청됐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할리우드 작품이 다수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