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이예준, ‘서쪽하늘’로 시청자 울렸다

입력 2013-05-25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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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이예준 서쪽하늘

[동아닷컴]

이예준이 애절한 ‘서쪽하늘’로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밤 11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Mnet '보이스코리아2' 세미파이널의 주제는 ‘나만의 1%로 승부를 가려라’라는 것. 이예준의 선곡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이었다.

지난주 H.O.T의 '열맞춰'를 선곡해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던 이예준은 세미 파이널에서는 특유의 감성 짙은 발라드 '서쪽하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서쪽하늘'의 이예준은 제자 이하이의 ‘1, 2, 3, 4’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유미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길 팀은 2NE1의 ‘Go Away'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유다은이 ‘난 널 원해’로 갱스터랩을 선보인 김현지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백지영 팀은 노을의 ‘붙잡고도’로 파워풀한 발라드를 선보인 이시몬이 태연의 ‘만약에’를 부른 송푸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신승훈 팀은 훈남꿀성대 윤성기가 패닉의 ‘달팽이’를 열창,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이며 ‘지금 이 순간’으로 감성을 뽐낸 배두훈을 꺾었다.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31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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