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리더 자격’언급 해명 “리더는 한 가정의 남편…”

입력 2013-06-03 13:42: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성용 해명. 사진출처 | 기성용 트위터 캡처

기성용, ‘리더 자격’ 해명…“이젠 화도 안 나”

축구선수 기성용이 최근 불거진 ‘리더 자격’ 언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기성용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예배드리고 설교 말씀 중 일부를 올린 것입니다. 설교 말씀 중 남편이 가정의 리더라고 하셨고, 리더는 묵직하게 모든 가족을 품고 분란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어 올린 글인데 기사가 왜 나죠?”라고 앞서 자신이 적은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웃고 넘어가렵니다. 이젠 놀랍지도 화나지도 않네”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성용은 2일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 자격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기성용의 글에 네티즌들은 그가 말하는 리더가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기성용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해명, 너무 앞서 갔네”, “기성용 해명할 일은 아닌 듯”, “기성용 해명, 의연하게 대처했네”, “기성용 해명, 얼마나 황당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