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4년 공백 이유…강직성척추염 무슨 병?

입력 2013-06-07 1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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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강직성 척추염. 사진출처│동아일보 DB

개그맨 김시덕이 강직성척추염을 앓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시덕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2 ‘개그콘서트’ 700회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4년동안 방송을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시덕은 “과거에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내 몸상태가 많이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시덕은 “뼈가 변형이 되는 병에 걸렸었다. 몸 상태가 정말 안 좋아서 방송을 접고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하지만 김시덕은 강직성 척추염 진단에도 치료보다는 활동에 전념해 건강이 악화됐고 2009년 치료를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시덕 어쩐지 TV에서 잘 안보이더라”, “꼭 완쾌하세요”, “강직성척추염 생소한 병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시덕은 오는 9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서 ‘슈퍼스타 KBS’ 코너에 출연해 정종철과 ‘마빡이’로 4년만에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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