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민 “이혼 후 만난 재벌남 익사체로 발견” 충격

입력 2013-07-05 13: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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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이 이혼 후 만났던 재벌남에 대해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70년대 배우 최정민이 출연해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

최정민은 재벌 남편과 이혼 후 만난 두 번째 남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최정민은 “집안끼리 가까운 4살 연하의 재벌회장이었다. 내 모든 아픔을 해결해줬다. 배우 활동도 적극 지원했다”며 전 남편과는 달랐던 그를 회상했다.

최정민은 남자 쪽에서 반대가 있긴 했지만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번째 남자와의 사랑도 평탄치 못했다. 최정민은 “나에 대한 사랑이 깊다 보니 의처증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동거남이 폭행해서 얼굴이 함몰되기도 했다. 이유는 작품을 못하게 만들려는 것이었다”며 자신의 결혼했던 이력 때문에 의처증이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최정민의 집안 어른이 동거남을 폭행혐의로 고소했고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때 최정민의 나이는 고작 20대 후반.

최정민은 “헤어지고 두 달 뒤 동거남이 익사체로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최정민은 수영을 못했던 동거남이 왜 물에 들어갔는지 의문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최정민은 결혼 3일 만에 외도를 하고 혹독했던 시집살이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 출처|KBS2 ‘여유만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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