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사진출처 | 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5일 첫 방송 된 케이블채널 tvN 리얼리티예능 '꽃보다 할배'에서는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하는 할배 4인방(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출발 날. 인천공항으로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서진은 소녀시대 써니와 포미닛 현아를 생각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을 떠나기 전, 이서진은 제작진의“걸그룹과의 미술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깜짝 속았던 것.
하지만 공항에서 그를 맞아 준 사람은 연기자 대선배들. 이선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대선배들과의 여행에서 자신이 짐꾼을 맡게 됐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운 웃음을 흘렸다.
제작진과 함께 자신을 속인 소속사 대표를 향해 “돌아오면 계약 끝난다”고 소리치기도 했다.
‘꽃보다 할배’ 첫 방송 후 누리꾼들은 “이서진 허당 매력 멋지다”, “이서진 ‘꽃보다 할배’에서 주목받겠다”, “‘꽃보다 할배’ 첫 방송, 이서진이 가장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일 TNmS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첫 회는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3.8%였다. 지상사 채널 KBS 1TV '뉴스9' 시청률은 16.4%,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0.9%, MBC '구암 허준'은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