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 “독초 먹고 실명할 뻔…미치광이 풀도 있다”

입력 2013-07-09 11:04: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힐링캠프 임지호 편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임지호는 “방랑식객으로 유명한데 아무 풀이나 먹다가 혼절한 적은 없나”는 MC들의 질문에 “독초를 먹고 실명할 뻔 한 적이 있다. 눈앞이 흐려지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풀도 있다. 그런 걸 먹으면 신경이 마비돼 소변도 실실 싼다. 미치광이 풀을 먹으면 하루 종일 웃고 다닌다”며 “산 속 풀들은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호는 손으로 풀을 만져보고 먹을 수 있는지 아닌지 구별 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