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 외모’ 하연수 “친고조할아버지도 100% 순수 한국인”

입력 2013-07-09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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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하연수. 사진제공|CJ E&M

이국적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배우 하연수가 혼혈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하연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Mpub에서 열린 tvN·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상큼한 다홍빛의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이날 하연수는 혼혈이라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나의 고향은 부산이다.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앨범을 봤는데 친고조할아버지도 백프로 순수 한국인이더라.(웃음) 어머니는 광주 출신이다. 한국 사람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살짝 이국적으로 생기시긴 했는데 그 부분만 쏙쏙 빼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키가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키와 다를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프로필 키는 회사 관할이라 나는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렇게 작지는 않다. 160센티미터는 된다”고 설명했다.

‘몬스타’는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나가는 뮤직드라마로, 지난 8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3.9%(닐슨 코리아 제공, 케이블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용준형, 하연수, 강하늘, 강의식, 다희, 김민영, 박규선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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