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버디 행진

입력 2013-08-01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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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좌)-최운정(우). KLPGA·볼빅 제공

최나연(좌)-최운정(우). KLPGA·볼빅 제공

[동아닷컴]

박인비(25·KB금융그룹), 최나연(26·SK텔레콤), 최운정(23·볼빅)등이 1일 개막한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 코스(파72·6천672야드)에서 개막한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오후 6시 현재 12번홀까지 버디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기록 중이다.

최나연은 9번홀 까지 4언더파로 공동 3위를, 최운정은 6번홀까지 2언더파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박인비는 캘린더 그랜드 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은 여자골프에서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은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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