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300만, 영화 사상 최단기간… ‘폭풍 질주 ’

입력 2013-08-04 2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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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300만’

봉준호 감독의 블록버스터 신작 ‘설국열차’가 영화 역사상 최단 기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4일 일요일 기준 관객수 300만 4328명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 거침없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설국열차’는 개봉 첫날에만 41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틀째에는 60만 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평일 관객 수’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함께 달성했다.

‘설국열차’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도둑들’이 6일, ‘괴물’이 7일 걸렸던 기록을 보면 1,000만 관객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설국열차 300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300만, 나도 빨리 보러 가야겠다”, “설국열차 300만, 괴물 넘어 설 듯”, “설국열차 300만, 얼마나 재미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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