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자작곡 담긴 새앨범 ‘러브비트’ 발매

입력 2013-08-12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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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의 스페셜 앨범 ‘러브비트’(Love Beat)가 오늘 낮 12시 음원이 공개된다.

지난 6월에 발매한 5번째 미니앨범 ‘섹시 비트’(SEXY BEAT)에 이은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인기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노 러브’, ‘아이 돈트 노우’, 지오와 북극곰의 합작품 ‘기도’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노 러브’은 ‘전쟁이야’ 이후 엠블랙과 이단옆차기가 다시 손을 잡은 곡으로, 한 사람만을 향한 끝없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시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특히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들어내며 시원하게 터지는 엠블랙의 보컬이 무더운 올 여름, 시원함을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기도’는 엠블랙의 리드 보컬 지오와 모나리자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김지인 작곡가(북극곰)가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제이튠 캠프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음반은 올 하반기 엠블랙이 글로벌 투어를 떠나기전, 팬분들을 위하여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 제작한 음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거기에 멤버 지오의 자작곡 또한, 이전 미완성단계에서 공개했던 ‘기도’를 이번 음반에서 완성하여 수록함으로써 팬분들을 위한 이번 스페셜 음반이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투어로 인하여, 잠시 자리를 비우지만 언제나 팬들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현지시각) 멕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입,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한 엠블랙은 2013 엠블랙 글로벌 투어 제 2탄으로 오는 14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 3대 도시(나고야,도쿄,오사카) 제프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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