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대’ 마이애미 라인업 발표… 스탠튼 3번

입력 2013-08-20 0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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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동아닷컴DB

마이애미 말린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신인왕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와 상대할 마이애미 말린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에 맞서 마이애미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22)와 2루수 도노반 솔라노(26)를 배치했다.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차세대 홈런왕’이라 불리는 우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24)-1루수 로건 모리슨(26)-3루수 에드 루카스(31)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유격수 아데이니 헤체베리아(24), 중견수 제이크 매리스닉(22), 포수 제프 매티스(30)가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또한 마지막 9번 타자로는 ‘신인왕 0순위’라 불리는 쿠바 출신의 호세 페르난데스(21)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8시 10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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