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닭갈비 만두에 맛다시 군대볶음밥 같이 먹으면…‘누구나 살찔 듯’

입력 2013-08-23 14: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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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닭갈비 만두·맛다시’

데프콘 닭갈비 만두에 맛다시 군대볶음밥 같이 먹으면…‘누구나 살찔 듯’

가수 데프콘의 ‘닭갈비 만두’가 박형식의 ‘군대볶음밥’ 누르고 야간매점 메뉴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황광희, 힙합뮤지션 데프콘, 가수 조정치, 김예림이 출연해 각자의 야식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야간매점은 ‘양념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서바이벌로 처음 진행됐다. 박형식은 군용 소스인 ‘맛다시’를 재료로 사용했고, 광희는 케첩과 고추장을 3대 1로 섞은 비법양념을 공개했다.

이어 음식 대결에서 조정치-김예림의 튀김쿠키와 광희의 케첩 고추장 치즈밥을 누르고 올라온 박형식의 ‘군대볶음밥’은 햄과 계란, 밥을 볶다 군용 고추장을 넣어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지만 호평을 받았다.

박형식의 상대는 데프콘이었다. 데프콘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닭갈비 양념에 만두와 채소를 넣고 볶는 초간단 야식인 닭갈비 만두. 데프콘은 “어떤 재료와도 찰떡궁합”이라며 해당 음식을 소개했다.

데프콘의 닭갈비 만두를 맛본 출연자들은 “닭갈비 만두, 만두로 이런 맛을 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닭갈비 만두 정말 맛있다. 팔아도 되겠다”, “닭갈비 만두 여기에 깻잎이나 소면을 넣어도 맛있겠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매콤한 냄새로 출연자들을 매료시킨 닭갈비 만두는 “가게에서 파는 거 같다”, “닭갈비 양념과 만두의 조화는 생각도 못했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박형식의 군대식 볶음밥 ‘형식이밥’(군대볶음밥)을 누르고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48호 메뉴로 등극했다.

사진|‘데프콘 닭갈비 만두·맛다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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