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강지영 눈물…카라가 예능서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입력 2013-09-05 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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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 강지영 눈물’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이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구하라와 강지영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의 농담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먼저 눈물을 보인 것은 구하라. MC들은 구하라를 ‘연애돌’이라고 표현하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구하라는 “잘 모르겠다”며 “항상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고 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가더라”고 말했다.

구하라가 눈물을 보인 건 MC 규현의 발언 후. 규현은 “내가 입을 열면 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구하라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구하라는 “눈물이 나온다. 진짜 화나서 운다”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린 건 구하라뿐 아니었다. 강지영도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구라 윤종신 MC들은 “강지영의 애교가 일본을 흔들고 있다”며 애교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한참을 망설이던 강지영은 끝내 애교를 보여주지 않았고, MC들의 계속된 주문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번에도 MC들은 크게 당황했다.

강지영은 “애교가 없다는데 자꾸 왜 그러세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구하라 강지영의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구하라-강지영 눈물, 예능인데 가볍게 넘겼으면 좋았을 텐데”, “구하라-강지영 눈물, 왜 이렇게 진지하자” “구하라 강지영 눈물, MC들의 장난이 지나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구하라 강지영 눈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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