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엄마 고충 ‘쌍둥이 키우면서 윽박·협박…똑같다’

입력 2013-09-05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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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엄마 고충 ‘윽박·협박’

이영애가 육아에 느끼는 고충을 털어놨다.

배우 이영애는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쌍둥이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전원생활을 전했다.

이날 이영애는 “직접 블루베리, 상추, 가지, 토마토를 재배한다. 직접 따서 먹으니까 아이들도 재밌어 한다”고 전원생활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아이들이 커가면서 편식을 하는데 걱정이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며 “편식을 하면 윽박지른다. 협박하기도 한다. 다른 엄마들이랑 똑같다”며 웃었다.

또 이영애는 “내가 커피를 즐겨 마셔서 애들이 커피란 단어를 잘 안다. 커피라고 하면서 우유를 아기커피라고 하면서 준다”며 육아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 복귀에 대해서는 “그동안 쌍둥이 엄마가 됐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은 제의가 있었는데 아직 우리 아가들이 너무 예쁘고 드라마, 영화하면 아이들 커가는 게 보기 힘들지 않나”며 아직은 복귀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 씨와 2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후 쌍둥이를 낳았다.

사진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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