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시환의 탈락 여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슈퍼스타K5’는 피프티 미션을 참가한 50팀에게 25팀을 선발하는 하프 미션을 부여했다.
이날 박시환은 우여곡절 끝에 최영태, 실크로드, 이수인과 함께 ‘우주바운스’ 팀을 결성했다.
그러나 조장을 맡은 최영태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무대는 엉망이 됐다. ‘우주바운스’는 노래보다는 퍼포먼스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우주바운스’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승철은 “뭐야 이게”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편곡은 누가했나? 이 상큼한 조를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나. 실수한 것 같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등의 혹평을 내렸다.
윤종신은 “최영태와 박시환의 목소리만 들렸다. 여자 참가자들을 남자 보컬 둘의 백댄서로 만들어 버렸다”고 평가했다.
결국 ‘우주바운스’는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이승철은 “최영태는 진짜 잘 하는데 매번 저런 식으로 탈락한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잡생각이 많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하프 미션에서는 13개 팀이 합격, 12개의 팀은 추가합격으로 ‘블랙위크’에 진출했다. 블랙위크는 하프 미션을 참가한 25팀이 전문 프로듀서에게 4주간 교육을 받으며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새 시스템.
이날 예고편에서는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경일, 박시환, 김대성 스테파노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비춰졌다.
사진|‘슈스케5 블랙위크’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