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반 슬라이크 끝내기 홈런, 다저스 연승… LA다저스 애리조나

입력 2013-09-11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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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애리조나

[동아닷컴]

LA 다저스가 스캇 반 슬라이크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스캇 반 슬라이크의 끝내기 2점홈런으로 5-3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85승 59패를 기록, 서부지구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지구 우승 매직넘버는 ‘6’.

2회 먼저 2득점한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4회 1점, 5회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5회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양팀은 9회까지 무득점, 결국 연장 승부로 돌입했다.

다저스는 연장 11회 1사 후 마크 엘리스가 우전안타로 출루하고 스캇 반 슬라이크가 조쉬 콜멘터의 2구째를 통타, 좌측담장을 넘기며 긴 승부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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