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공개사과했지만 일부 누리꾼 진정성 요구 “두 마디로 끝?”

입력 2013-09-22 2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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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공ㄱ사과’

‘클라라 공ㄱ사과’

클라라 공개사과했지만 일부 누리꾼 진정성 요구 “두 마디로 끝?”

방송인 클라라가 tvN ‘SNL 코리아’를 통해 거짓말 논란에 공개사과했다.

클라라는 21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추석 특집 크루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루 중 순위를 매기는 순서에서 섹시 아이콘에 관해 말하던 도중 서유리가 먼저 “여자들 중에는 나도 뒤지지 않는다. 내가 한때 섹시 아이콘이 아니었느냐”고 말했다.

이에 클라라는 “언니. 이제 내가”라며 자신의 섹시 아이콘으로 우위에 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정명옥은 “섹시고 뭐고 거짓말이나 하지마”라며 클라라에게 일침을 가챘다. 그 말에 클라라는 곧바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듭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클라라의 공개사과에 신동엽은 “재미있게 하려다 그랬다잖아. 이제 거짓말 하지 말기”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클라라 공개사과 진정성은 어디에?”, “클라라 공개사과를 두 마디로 끝낼 생각? 황당하네”, “클라라 공개사과? 아직 반성을 덜 한 것 같은데”, “클라라 공개사과했으니 앞으로 거짓말 삼가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의 공개사과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클라라의 거짓말 논란을 풍자한 내용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사진|‘클라라 공개사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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